제가 참 살다살다 별의별 사람들이 많은건 알았지만
이런게 있으리라곤 꿈에도 상상 못했습니다.
저도 웹써핑하다가 우연히 알게되었는데요,
20대 여성이 네이버 카페에다가 중고 속옷 장터를 차려놓고
자기가 입던 팬티를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프로필에는 자신의 나이, 가슴사이즈, 키 몸무게 등을 명시해놓고
자신의 다리 사진을 찍어서 올려놓았습니다.
거기다가 그 자신이 그 팬티를 입었던 사실을 증명하는
이른바 '착용샷' 같은것도 이메일로 보내주나 봅니다.
회원이 1500명이 넘어가는 카페도 있고
어떤 카페는 400명이 넘어가기도 하고,
더 웃긴것은, 카페내의 판매자가 다른 카페의 판매자를 언급하면서
'이 카페의 매니저는 진짜 여자가 아니라 남자다, 사기 카페니 속지말라.
진짜 여자가 착용한 속옷은 우리 카페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더욱더 황당한것은
이걸 돈을 주고 구매하는 구매자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이지요.
마치 '상품평'처럼 구매한 회원들의 글들을 모아놓고 '우수회원'이라며
적혀있는 쪽지 내용에는 '다음에는 강도가 더 쎈 걸로 보내달라.'
'이번꺼는 강도가 너무 쎄다' 라면서 웃지못할 글들이 즐비합니다.
강도라는게 결국은 냄새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서비스를 넣어준다고도 하는게 그게 무엇인지는 도대체 모르겠군요
어떤 회원은 서비스에 매우만족한다고도 적혀있던데 ㅋ
제가 발견한 카페만 해도 2개인데 아마 찾아보면 수많은
입던 팬티 판매 카페가 존재할것으로 예상됩니다. ㅋㅋ
다음은 그 카페의 주소입니다.
핑크빛 속옷나라 :
http://cafe.naver.com/dbalswl007.cafe주희의 중고속옷 :
http://cafe.naver.com/juhi20.cafe참, 세상이 말세라고는 하지만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가 입던
팬티를 돈을 주고 구매를 해서 냄새를 맡으며 쾌락을 느낀다?
이건 뭐 페티시를 넘어선 막장의 끝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런데 이게 만약 방영이 된다면 시청률은 쫌 오를거 같긴 하지만
이거 보고 여자들이 (혹은 남자들이) 너도나도 입던 팬티 팔려고
달려드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워낙 미친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니..
아무튼 제가 드릴 수 있는 소스는 여기까지구요..
나머지는 작가님들께서 알아서 잘 판단하시고 좋은 프로그램
만드시리라 믿습니다.
수고하세요 ^^